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예비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미래교육센터설치

◈ 교원양성대학에 3년간 28개 미래교육센터 설치
◈ 예비 교원 단계부터 원격수업 역량 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 기여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예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에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는「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 교육대학, 국립대 사범대학
ㅇ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의 필요성과, 교육 격차 해소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예비 교원 단계부터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원양성 환경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이 사업은 7월 14일(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3차 추경에 반영한 예산 33억 원을 투입한다.
ㅇ 교대 및 국립대 사범대학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공모를 거친 후 올해 10개* 대학을 선정하여 설치하고, 2021년 10개교, 2022년 8개교로 총 28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로 2~3개의 교육대학 및 국립대 사범대학 선정 예정

<미래교육센터 공모 및 선정 개요>
- (대상기관) 교육대학 및 국립대(국립대학법인 포함) 사범대학
- (선정방식) 4개 권역, 총 10개 대학 선발 (교·사대 구분 없이 선정)
※ 서울·경기·강원·제주/부산·대구·경남·경북/광주·전남·전북/대전·충남·충북
- (사업예산) 2020년 33억원 (10개교, 교당 3.1억원 내외 지원)
- (사업위탁기관)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융합기획실)
- (사업기간) 2020. 8월 13일 공모* 및 9월 첫 주 중 대상교 선정 예정
*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kofac.re.kr)를 통해 확인 가능

□ 미래교육센터는 원격수업 실습실, 콘텐츠 제작실 등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포함하여 예비 교원들이 원격교육 환경 아래 교육 내용과 방법, 수업 설계 및 시연 등을 통해 원격교육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ㅇ 예비 교원들은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 학급관리, 팀티칭 등 원격교육 환경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 방법들을 배우기 위해 예비 교원,현직 교원,교수가 협력한 수업 모형 연구, 학교 현장과 교원양성기관이 연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에 참여하게 된다.
ㅇ 또한, 원격 멘토링 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지역 학생을 위한 원격 학습 관리 등 학습 결손 예방과, 학습자 맞춤형 방과후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o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미래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비 교원 단계에서부터 원격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ㅇ“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앞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우리 교육에 예비 교원들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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