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수업·평가·기록을 함께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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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4 15:25 조회1,64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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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과]
교수학습평가과 담당과장 조훈희 (044-203-6729)
담 당 자 교육연구관 박수경 (044-203-6447)교육연구사 정상명 (044-203-6289)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4월 4일(목)부터 5월 30일(목)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전국의 630명의 고교 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처음으로 함께 만나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 평가,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첫 원탁토의는 경기권역(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4월 4일(목)에 열렸다.
◁ 고교-대학 원탁토의 개최 계획(안) ▷
※ 권역별 고교 교원과 수도권.해당지역 입학사정관(고교 교원 75명, 입학사정관 30명)
□ 교육부는 지난 해 고교.대학.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국민참여 숙려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수립하였다.
ㅇ 올해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의 현장 안착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학교교육과 평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원탁토의를 마련하였다.
□ 이번 행사는 수업, 평가, 학생 성장에 대한 선생님과 입학사정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ㅇ 수업의 변화를 위한 선생님의 노력으로 성장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강점을 찾기 위한 입학사정관의 노력을 담아 낸 영상을 보며 고교와 대학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 현장 고교 교원과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수업과 평가, 그리고 학생 ]
나에게 수업이란 아이들과 저의 상상력이 키워지는 시간입니다. 책을 보며 상상하듯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세상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나에게 평가란 나와 아이들 자신의 도전입니다. 학생들이 배우고 상상한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과 그에 대한 반성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마포고 교사)
나에게 수업이란 자기력입니다. 학생 자!신이 갖는 기!량을 이끌어내는 력!(힘)’이니까요. (세종 양지고 교사)
내가 발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호시우행(虎視牛行)입니다. 눈은 늘 예리하게 반짝이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있게 나아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학교생활을 꾸준히 하며 묵묵하게 충실하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서 역량을 기른 숨은 진주를 찾는 과정은 학생 선발의 새로운 풍경입니다. (한국외대 입학사정관)
□ 이후 이어진 본격적인 원탁토의에서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현장 교원과 입학사정관의 수업.평가.기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테이블별 인원(총 8명) : 고교교원(5명), 입학사정관(2명), 퍼실리테이터(1명)
ㅇ 논의는 ‘학생의 성장’에 대한 신념, 수업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 평가 결과의 기록과 활용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 더불어, 앞으로 고교와 대학은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위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고교 교원과 대학 사정관이 원탁토의를 통한 논의할 주제 ]
현장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생각하는 학교교육을 통한 학생의 성장이란?
교사가 생각하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과 평가의 실천 사례
교사가 실천한 수업과 평가의 실천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평가기록에 대한 사례
입학사정관이 기록을 통해 바라보는 교실수업과 평가이야기
교사의 노력으로 성장한 학생과 이에 대한 기록을 바라보는 입학사정관의 이야기
향후 상호간의 실천과 협력을 위한 기대
□ 이어진 좌담회는 현장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원탁토의에서 주제별로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선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ㅇ 교육 분야의 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여 원탁토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교육부 장?차관, 시도교육감, 학교장 및 교사,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학계 인사 등
□ 특히, 이번 첫 번째 원탁토의에는 교육부 장·차관이 개회식과 좌담회에 각각 참여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ㅇ 유은혜 부총리는 개회식에서 교실수업과 학교문화 혁신의 주체인 현장 교원과 대학 입학사정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의 주체로서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좌담회에 참여하여 원탁토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가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원탁토의는 고교와 대학이 함께 학생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향후 학교교육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간의 실천과 촘촘한 연계를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에서도 오늘과 같은 현장과 소통 속에서 진정한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모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대입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학생평가 및 학생부 관련 정책 변화 내용 공유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총 13회, ’19.하반기 예정)
붙임 고교-대학간 원탁토의 1회차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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