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스로 계획하는 재난안전훈련, 전국 34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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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작성일18-03-29 15:30 조회2,713회 댓글0건첨부파일
- 03-29목조간보도자료어린이재난안전훈련작년대비2배규모확대.hwp (2.8M) 다운로드 : 0회 DATE : 2018-03-29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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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
과장 유정기, 사무관 이은선(044-203-6893)
행정안전부 재난대응훈련과
과장 홍성철, 사무관 이수홍(044-205-5296)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 초등학교 34개교를 3월 29일 최종 발표했다.
○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들이 민간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5주 동안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를 체험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다. ☞ [붙임 5] 참조
○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이후, 지난해 전국 17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규모인 33개 초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세종누리학교)로 확대한다. ☞ [붙임 1] 참조
□ 지난해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참여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설문조사에서 훈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 향상(4.49/5.00)”, “재난지식 향상(4.49/5.00)”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 [붙임 4] 참조
○ 또한, 각 지역별로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이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 간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올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작년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될 예정이다.
○ 첫째, 재난취약계층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특수학교 1개교(세종누리학교)가 시범학교로 참여할 예정이다.
- 교육부는 장애학생들이 상주하는 특수학교의 재난대응을 위해 ‘특수학교용(정서장애영역)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교재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붙임 7] 참조
○ 둘째, 지난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한 22명의 민간전문가들이 올해에도 각 학교별 전담멘토로 참여하고,
- 특히, 올해는 어린이 안전교육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33명의 안전강사들이 참여하여 각 학교의 재난교육훈련을 지원한다.
○ 셋째, 재난안전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도별 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행안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도 병행할 계획이다.
* 서울(33개소), 부산(8개소) 등 총 155개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22개소 추가 건립 중
** 민?관 협업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 프로그램 추진(행정안전부, 2012년부터 계속)
- 아울러, 어린이 재난안전게임(앱)*으로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통해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 중요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어린이 안전게임 시리즈 제작 중(국립재난안전연구원, ’17~’18)
○ 끝으로, ’16~’17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나리오를 정리해 이번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도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표준안을 마련하여, 기존의 가이드북*과 별개로 제공할 예정이다.
* ’17.3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가이드북」을 행정안전부 누리집,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www.schoolsafe.kr)에 탑재 ☞ [붙임 6] 참조
□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재난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는 철저한 사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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