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학생,지역사회가 어울려 소통,공감의 장 마련(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페이지 정보
오상훈 작성일17-09-28 15:46 조회1,944회 댓글0건첨부파일
- 09-26화조간보도자료장애비장애학생지역사회가함께어울려공감소통의장마련.hwp (2.3M) 다운로드 : 0회 DATE : 2017-09-28 15:46:09
본문
담당부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담당과장 이한우 (044-203-6687) 담당자 교육연구사 김길태 (044-203-6564)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을 9.26.(화)부터 9.28.(목)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o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학생,지역사회가 다양한 어울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대한민국 최대의 소통,공감의 장이다.
* 어울림활동 :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활동
※ (’15년) 제1회 특별한 초대! 과학으로의 동행 / 전남 여수 / 106,000명 참여
(’16년) 제2회 행복한 꿈, 문화로 날개를 / 대구 / 116,000명 참여
□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인식개선관 및 창의?융합체험관 등 100여 개의 체험부스와 공연,전시, 진로,직업교육 성과보고회, 인문학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o 이번 어울림축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장애인스포츠이다.
- 이 중, ‘쇼다운’은 유럽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즐기는 탁구경기로 테이블, 배트 2개, 금속 소리가 나는 공과 시각을 차단하는 고글, 손을 보호하는 장비만 있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다.
- 이와 함께 딜리버리 스틱을 이용하여 경기하는 휠체어 컬링, 일반바닥에서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커롤링, 발대신 손으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핸드사이클 등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o 창의?융합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용한 기술을 접목한 흥미 있는 교육자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이곳에서 드론 SW를 코딩하여 ‘실종 장애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 하고 햄스터 로봇을 직접 코딩하여 자신이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o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된 특별한 책들도 소개된다. “특별한 사람을 위한 꼭 필요한 세상에 없는 책”이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책들은 조금 느린 학습자를 위해 대화체로 재구성되어 장애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o 행사 둘째 날인 27일(수) 컨퍼런스 홀에서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보고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현장의 교사들은 5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이 날 진로직업관에서는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중심으로 은은한 원두향과 함께 일일 바리스타에 도전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 이밖에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감동의 무대들도 선보인다.
o 축전 기간 무대에 올려질 33개 공연팀의 꿈을 향한 열정과 우정의 무대는 그 자체로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 특히 시각장애인 배희관 교사(대전혜광학교)와 발달장애인 제자 4명이 만들어낼 ‘사제동행 밴드’는 음악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선암초(교장 성열순) 장애학생 5명과 비장애학생 7명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우분투*’의 공연은 매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해온 그 과정 하나하나가 소통?공감의 따뜻한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다.
* ‘우분투’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라는 뜻의 남아프리카 반투족 말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어울림축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가치뿐만 아니라 공존과 협력의 방법들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